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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31일 재개장 할 듯

슈퍼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120여년 만에 처음으로 이틀 연속 휴장한 뉴욕 증시가 31일(현지시간) 재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 증권거래소를 운영하는 NYSE 유로넥스트의 래리 라이보위츠 최고경영자(CEO)는 30일 회견에서 “재개장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정상 거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뉴욕 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 외에 채권과 선물 및 원자재 거래소도 모두 31일 재개장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허리케인의 후유증을 수습하려면 하루 더 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한 이틀 간 밀린 거래가 한꺼번에 이뤄지면서 뉴욕증시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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