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개인정보 삭제 직접 확인' 방통위, 구글 본사 간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2∼25일 나흘간 구글의 미국 본사를 방문해 ‘스트리트 뷰’(Street View) 서비스 제작 과정에서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를 제대로 삭제했는지 직접 확인한다고 20일 밝혔다.

방통위는 구글측과 무단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시는 복구할 수 없도록 저장매체 내의 자료를 영구 파기하기로 합의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기술 전문가가 참관해 이 과정을 모두 점검할 계획이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방통위가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으로 글로벌기업을 제재하고 직접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무단 수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강력하게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방통위는 올 1월 스트리트 뷰 제작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한 구글에 2억1천23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해당 정보를 삭제하도록 시정조치 명령을 내린 바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