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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렉스, 1분기 매출 229억…전년比 54% 증가

연성회로기판(FPCB) 전문업체 뉴프렉스는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 22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4%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뉴프렉스는 1분기 영업이익 3억원, 당기순이익 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2%, 13% 다소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뉴프렉스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 확산 및 고사양화 등 주력제품인 FPCB 판매 증가추세와 함께,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른 수익구조 다변화를 통해 개선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신규 고객사에 의한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74%, LG고객사의 판매량 증가로 매출이 3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회사 관계자는 “매출은 2011년 4분기 이후 고객다변화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다소 감소했다”며 “이는 고객다변화를 위한 영업강화와 영업인력에 대한 판관비 증가, 신규 제품 초기 공급 안정화를 위해 발생하는 비용 증가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사업부 별로는 FPCB사업부가 전년동기 대비 75%증가한 168억원, MPCB사업부가 51%증가한 5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뉴프렉스는 휴대폰에 치중돼 있는 FPCB 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2009년부터 LED용 MPCB를 개발, 디스플레이 부문 이외에도 LED조명, 자동차 부문 등을 주력으로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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