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라에선 200억 달러 규모의 여러 수력발전소와 벵겔라 철도(20억 달러), 로비토 항만 현대화 사업(18억 달러), 움베 사탕수수공장 관개사업(4억 8,000만 달러) 등의 프로젝트에 국내 기업의 참여를 지원하는 활동을 펼친다.
이어서 코트디부아르에선 인프라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도로사업(220억 달러)과 아비장 도시철도사업(15억 달러), 아바타 복합화력발전소(3억 달러) 등의 수주를 위한 장차관급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서아프리카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방문을 계기로 우리 건설기업의 신시장 개척국가인 앙골라, 코트디부아르와 정부간 협력채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주지원단은 앞으로도 수주 진행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신규 발굴 프로젝트에 대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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