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사고100일' 세월호 가족대책위 "유병언 변사체 발견 의혹 투성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사망이 유력해진 가운데 세월호 가족 대책위원회는 22일 의혹투성이라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와 관련해 정부가 밝히는 모든 것은 확실하지 않고 의혹으로 가득하며 이는 정부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대책위는 이어 세월호 국정조사특별위위원회 위원장인 심재철 의원이 특별법을 반대한다는 취지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지인들에게 보낸 것에 대해서도 “심 의원 측은 언론에 유족들이 일부 내용만 캡처해 공개했다고 해명했지만 확인결과 이는 거짓말”이라며 “국조특위 위원장 뿐 아니라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이 의심된다”고 비판했다.

세월호 가족들은 참사 100일이 되는 24일 서울 도심 등에서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행진을 하고 문화제도 연다.



유가족들은 23일 오전 9시 희생자 304명의 영정을 실은 차량을 앞세우고 안산 합동분향소를 떠나 서울 시청광장 분향소까지 1박2일 동안 걷는다.

유가족들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촛불문화제로 첫날을 마무리한 뒤 다음날 국회와 서울역을 거쳐 오후 7시 서울광장에 도착한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