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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업용 모바일 오피스 내년초 상용화

모든 휴대폰 OS 지원

KT 직원들이 21일 내년부터 상용 서비스에 들어가는 모바일 오피스 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가 윈도 모바일과 아이폰, 안드로이드 등 모든 이동전화 운영체제(OS)에 적용이 가능한 범용 모바일 오피스를 내년부터 상용화하는 등 기업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KT는 21일 모든 휴대폰 OS를 지원하는 모바일 오피스를 개발, 내년초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KT는 이메일 송수신과 메신저 및 업무 결재 등의 기능을 갖춘 모바일 오피스를 윈도 모바일 기반하에서만 제공해왔다. 신규 모바일 서비스는 별도의 메일 이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 비용이 들지 않는다. 이상훈 KT 기업고객부문 사장은 "새 모바일 오피스는 모든 단말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며 "기업 고객사는 별도의 비용 없이 모바일 오피스 구축이 가능해 비용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삼성증권과 대한약사회 등 100여개 업체가 모바일 오피스 등 KT의 기업 유ㆍ무선통합(FMC)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KT는 또 아이폰과 쇼옴니아폰 등 스마트폰에도 FMC 기능을 적용하고, FMC 기능이 추가된 기업FMC용 일반폰도 출시하는 등 기업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영희 KT 기업고객전략 본부장은 "다른 분야에 비해 금융 및 엔터테인먼트 쪽에서 스마트폰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들 기업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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