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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加 오일샌드 프로젝트 수주

3,600억원 규모 낙찰통보서 접수

GS건설이 캐나다에서 오일샌드 프로젝트를 따냈다. GS건설은 지난 15일 한국석유공사의 자회사인 하베스트가 발주한 약 3억1,000만 캐나다달러(한화 약 3,600억원) 규모 캐나다 오일샌드 프로젝트의 낙찰통보서(LOA)를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캐나다 알버타주 콘클린 지역 블랙골드 광구에 원유를 정제하는 중앙 공정시설 및 주변 시설물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설계ㆍ구매ㆍ시공 일괄 도급방식으로 진행되며, GS건설은 다음달 착공해 오는 2012년 준공될 예정이다. 장무익 GS건설 플랜트사업본부 부사장은 “오일샌드는 지금까지 국내기업들의 진출이 많지 않았던 사업분야”라며 “최근 유가상승에 따른 수요증가로 시장성이 양호한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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