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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전 매니저 사망… 자살 추정

금전문제로 괴로워해… 아역배우 출신 아내에 유서형식 글 남겨

SetSectionName(); 남희석 전 매니저 사망… 자살 추정 금전문제로 괴로워해… 아역배우 출신 아내에 유서형식 글 남겨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개그맨 남희석과 개그우먼 김지선의 전 매니저 장모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통영경찰서는 9일 장씨가 경남 통영의 한 모텔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모텔방 안에서 연탄이 발견된 점 등을 미뤄 장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장씨는 모 매니지먼트사를 운영하면서 다수의 개그맨을 관리해왔다. 아역배우 출신 김모씨와 2007년 5월 결혼했고 자녀는 없다. 측근에 따르면 장씨는 최근 소속 연예인과 출연료 배분 문제로 괴로워했고 자신이 운영하는 연예 기획사의 투자금 회수 압박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부터는 돌연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장씨는 노트북에 아내에게 유서 형식의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의 시신은 부검이 끝나면 서울로 이송될 예정이며, 유족들은 서울에 분향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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