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술은 매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콘텐츠 분석 분야 신규 지출의 45%를 차지하며 영향력을 확대해가고 있다. 내년 빅데이터 관련 IT 지출은 340억달러(약 37조6,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마크 베이어 가트너 리서치 담당 부사장은 “빅데이터는 독립적인 시장이 아니며 산업 전체를 움직이는 시장의 힘”이라며 “2018~2020년쯤에는 빅데이터가기업의 차별화 요소가 아니라 최소 필요조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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