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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결합상품으로 가구당 9만4,000원 절약

초고속인터넷, 전화 등을 묶은 결합상품을 가입한 가구가 지난해 평균 9만4,000원정도 요금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사의 결합상품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3개사 결합상품 가입자수는 1,117만가구로 전체 주민등록세대의 55.8%에 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결합상품 가입자수는 지난 2007년 198만가구(비율 10.6%)에서 2009년 714만가구(37.1%), 2010년 935만가구(47.1%)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휴대폰을 포함한 유무선 결합상품 가입자도 지난해 474만가구(가입자 비중 42.4%)로 전년 312만가구(33.4%)보다 52% 증가했다.



할인액 규모는 지난해 총 9,731억원으로 전년 5,821억원에 비해 67.2% 증가했다. 지난 2008년 1,252억원과 비교하면 무려 8배나 늘어났다. 가구당 월 평균 요금 할인액은 7,840원으로 전년(5,759원)보다 36% 늘어났으며 1년 동안 평균 9만4,084원을 절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방통위는 지난해 2월 기준 국내 결합상품 가입률이 48.5%로 유럽연합(EU) 평균 42%보다 높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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