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저술인협회(회장 박혁구)는 29일 과학저술 부문에 양정성(사진) 경남대 명예교수, 과학언론 부문에 허두영 동아사이언스 총괄이사, 과학출판 부문에 이방원 세창출판사 대표 등 3명을 올해의 한국과학저술인협회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 교수는 모두 20권의 과학기술 관련 도서를 저술했고 대표적인 저서인 '과학기술 연대기'는 이 분야 최초로 발간된 저서로 과학기술의 참고도서로 인정받았다. 허 이사는 과학언론 분야에서 오랜 기간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분야의 취재보도를 해왔다. 또 이 대표는 지난 1990년부터 주로 과학과 발명특허 도서, 전문도서, 교양도서 400여종을 발행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7일 오후5시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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