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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육상 23년만에 한국新 김하나 200m서 23초69

제90회 전국체전

김하나(24ㆍ경북)가 여자육상 200m에서 23년 만에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김하나는 21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200m 결승에서 23초6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에서 박미선이 세운 23초80. 김하나는 20일 여자 100m에서도 11초59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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