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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PC처리속도 획기적으로 높인 신형 칩셋 출시
입력2003-05-21 00:00:00
수정
2003.05.21 00:00:00
김문섭 기자
인텔은 데스크톱PC의 처리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다양한 동시작업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신형 칩셋 3종을 21일 전세계에 동시 발표했다.
지금까지 암호명 `스프링데일`로 불리다 `865G` `865PE` `865P`라고 명명된 이 칩셋 시리즈는 하이퍼스레딩(HT) 기술이 적용된 인텔 펜티엄4 프로세서와 800MHz 시스템 버스, DDR 400 메모리를 지원한다.
하이퍼스레딩은 하나의 프로세서를 마치 2개인 것처럼 구분해 동시작업의 효율성을 높인 기술로, 이전에는 펜티엄4 3.0GHz 프로세서에만 이 기술이 적용됐지만 이번에 2.8, 2.6, 2.4GHz 프로세서로 적용 범위가 한층 넓어졌다.
<김문섭기자 cloone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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