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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S 출시 2년만에 가입자 100만명 돌파

KT와 KT스카이라이프가 내놓은 결합 상품 ‘올레TV 스카이라이프(OTS)’가 27일 출시 2년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넘어섰다. 위성방송과 인터넷TV(IPTV)를 결합한 OTS는 KT스카이라이프의 다양한 고화질(HD)채널과 올레TV의 주문형비디오(VOD) 9만여 편이 합쳐져 여전히 인기몰이에 한창이다. KT의 집전화ㆍ초고속인터넷과 결합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KT 관계자는 “OTS는 1,5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던 케이블TV의 아성에도 불구하고 유료방송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KT와 KT스카이라이프는 OTS 100만 가입자 달성을 기념해 100만번째 가입자에 42인치 3D TV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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