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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도시 송도]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 본격화… 마이스산업 중추로 우뚝

작년 11월까지 행사 370건 개최… 경제적 파급 효과 947억원 달해<br>입주사 증가 등 영업환경 개선 기대… 쉐라톤 인천 호텔 비즈니스로 각광

송도컨벤시아는 지난해 11월까지 335번의 회의, 35번의 전시회등약370회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 약30만명을 유치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전시, 컨벤션 모두 합쳐약947억원에 달해 송도는 물론 인천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경제DB

쉐라톤인천호텔은 송도 국제업무단지 내 중심지에 위치한 유일한 특1급 호텔로 컨벤션 센터, 골프장 그리고 40만㎡ 규모의 선트럴파크 등이 인접해 이용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쉐라톤인천호텔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사업이 본격화함에 따라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한 서해안 시대의 막이 오르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청)이 지난달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 설계감리 용역을 발주함에 따라 올 상반기 중으로 본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사업의 설계감리 용역비는 5억2,279만원.

경제청은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서울대와 제일엔지니어링 컨소시엄에 의뢰한 2단계 건립사업의 국비지원대상 예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가 오는 3∼4월에 나오는 대로 자체 재원 100억원을 투입,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마이스산업의 중추로 우뚝 선 송도컨벤시아= 경제청은 국비 1,050억 원을 포함해 총 2,100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송도컨벤시아 2단계 시설이 2014년 아시안게임에 대비한 국제ㆍ문화행사 공간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공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2008년 10월 개관한 인천 송도컨벤시아는 마이스(MICE) 산업의 중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송도컨벤시아는 지난해 11월까지 회의335건, 전시회 35건 등 약 370건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 약 30만명을 유치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전시, 컨벤션 모두 합쳐 약947억원.

송도컨벤시아가 최근 유치한 굵직한 의료관련 행사만 살펴봐도 대한신경의학회, 대한심장학회, 대한약학회, 대한혈액학회, 대한응급학회, 대한류마티스학회 등 6건. 이들 행사를 포함, 지난해 총25건의 의료행사를 개최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송도컨벤시아는 셀트리온, 동아제약 등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분야 전문 컨벤션센터로의 이미지를 구축 했으며, 국제 U-City산업전, 녹색기술전 등도 컨벤션 산업 활성화에 한 몫을 했다.

내년에도 굵직한 국제행사가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올해에도 세계재활대회(RI대회), 아시아태평양장애포럼 컨퍼런스(Asia Pacific Disability Forum) 등 3개 대회를 포함하는 '2012년 ERA세계장애대회'가 9월에 열려 100여국에서 약3,000명이 송도를 찾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는 7월에는 '2012 아시아태평양 시각학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 '2017 세계수의사대회' 인천유치가 확정돼 전 세계 70여개국의 5000명 이상 수의학 전문가들이 참가해 약1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변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지역내 MICE산업을 이끌고 있는 송도컨벤시아 주변에 롯데국제쇼핑타운 등 국제업무단지와 지식정보단지 등이 조성됨에 따라 인근 사업체수가 2009년 2,855개소에서 2010년도 3,384개소로 증가했으며, 입주기업은 2010년 443개에서 올해 876개로 크게 늘어 영업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6의1 일대 10만2,166.2㎡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만1,371㎡규모로 전시장과 대회의실 등을 갖추게 될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사업은 2014년 8월 완공될 예정이다.

◇또 하나의 랜드마크 쉐라톤인천호텔=2011 월드 트레블 어워드가 '아시아가 주목하는 떠오르는 호텔' '아시아의 친환경 그린 호텔',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비즈니스 호텔'로 선정한 쉐라톤 인천 호텔은 MICE산업 유치, 인천공항 이용고객 유치 등 다국적 기업 입주와 국내 대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쉐라톤 인천 호텔은 송도 국제업무단지 내 중심지에 위치한 유일한 특1급 호텔로 세계적 명성의 컨벤션 센터, 골프장 그리고 40만㎡ 규모의 선트럴 파크 등이 인접해 자연 속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인프라를 가장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이밖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대교를 통해 20여분 거리에 있는 지리적 위치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총 1,600㎡의 대규모 연회장은 16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4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해 대규모 국제회의에서부터 비즈니스 미팅과 세미나, 각종 기업 행사를 위한 최적의 장소다.

이에 따라 2012년에는 작년에 이어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송도 컨벤시아와의 공격적인 마케팅 및 홍보 활동으로 국제회의, 학회 등의 행사를 유치,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인천공항에 가깝게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이점은 서울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의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숙박과 한층 높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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