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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국산화 시대 열렸다

국내 3사 손잡고 45·55ft 쌍동선 제작

100% 순수 국내기술로 보트ㆍ요트를 생산하는 국산화 길이 열렸다. 해양레포츠전문기업 그린오션라이프는 지난 12일 경기국제보트쇼 프레스센터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요트전문제작업체인 푸른중공업, 마린 디젤 엔진 제작의 선두주자인 현대씨즈올과 ‘45·55ft 쌍동선 국산화 제작을 위한 계약식’을 체결했다. 그린오션라이프는 1차로 14대, 약 170억원 규모의 요트에 대한 주문을 마쳤고, 모든 요트에는 현대씨즈올에서 생산되는 엔진을 사용해 국산화할 예정이다. 요트 국산화로 약 10억원 정도였던 45피트 파워크루즈 보트는 7억5,000만원으로, 20억원 수준이던 55피트 세일크루즈 요트는 13억5,000만원으로 판매가격이 낮아지게 됐다. 동시에 해외에서 수입하던 요트와 보트를 국내에서 자체 기술로 제작·판매하게 됨에 따라 두 세달 걸리던 엔진 등 각종 수리도 국내에서 받을 수 있다. 그린오션라이프는 개인이 요트를 구입해서 유지하는데 연간 7억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는 점을 감안해 한번에 50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요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콘도식 요트분양 사업도 준비 중이다. 그린오션라이프는 해양레저의 대중화와 요트·보트 등 스포츠용품의 국산화를 위해 지난 1월 설립됐다.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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