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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두달만에 청계천 방문객 1,000만명 돌파

\청계천 운영ㆍ관리를 맡고 있는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27일 “청계천 개장 58일째인 27일 오후 현재 청계천 방문 인원이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매일 18만명의 방문객들이 청계천을 찾고 있음을 의미하는 수치다. 방문객 1,000만명 돌파에 앞서 공단이 지난 25일까지 집계한 주요 구간별 이용객 현황자료에 따르면 방문객 982만7,000여명 중 가장 많은 249만9,000여명(25%)이 다양한 볼거리와 행사가 밀집한 청계광장~광통교 일대에 집중됐다. 또 오간수교~다산교, 광교~장통교 일대가 뒤를 이으며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 구간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오후 2~6시 사이에 360만6,000여명(37%)의 방문객들이 몰려 가장 붐비는 시간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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