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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전철톡’이면 수도권전철·지하철 정보, ‘끝’

다음달부터 수도권전철과 지하철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코레일은 수도권전철 노선과 열차시간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앱 ‘광역철도길라잡이’의 이름을 ‘코레일전철톡’으로 바꾸고 컨텐츠와 디자인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10월 1일부터 서비스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코레일전철톡’은 수도권전철과 지하철 이용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검색과정을 단순화하고 화면디자인을 개선했다. 기존 최대 4단계 이르는 열차운행 정보 검색을 1단계로 줄이고 한 번에 원하는 역의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용자 편의를 위해 사용자환경과 아이콘을 단순·명료화해 가독성을 높였다.

제공 정보도 기존의 노선도, 열차시간표, 경로검색 이외에 급행전철 이용 정보를 추가하는 등 이용자 니즈를 고려했다.

급행전철 정보는 수도권전철중 가장 많은 급행전철을 운행하고 있는 코레일의 장점을 살려, 코레일 노선뿐만 아니라 수도권을 운행하는 모든 급행전철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되는 ‘코레일전철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코레일은 ‘코레일전철톡’ 출시에 맞춰 10월 한 달 동안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다. ‘코레일전철톡’을 자신의 SNS에 홍보하고 앱에 접속해 오픈 이벤트 메뉴에 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전국호환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를 증정한다.

또한 앱 설치 후 사용자 평가 의견을 작성하고 오픈 이벤트에 참여하면 300명을 추첨해 전동열차 종이모형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스마트폰 4,000만명 시대에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전철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앱을 전면 개편했다”며 “유일하게 운영기관이 직접 서비스하는 전철 앱인 만큼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좀 더 편리하게 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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