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ove e-뱅킹] <2-2> 신한銀 e뱅킹 전략

한 두 번의 ‘클릭’으로 모든 게 가능하게 한다. 신한은행이 추구하는 e 뱅킹 서비스의 목표다. 이에 맞춰 인터넷 접속에서부터 예금ㆍ송금, 공과금 납부, 외환거래에 이르기까지 모든 e-뱅킹 서비스를 간편한 절차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노력은 e-뱅킹 서비스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다. 우선 인터넷 고객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콜센터의 전문 상담원과 실시간으로 연결할 수 있게 했다.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면서 애로사항이 있다면 즉시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또 종전에는 신한ez뱅크ㆍOK폰ㆍ핸디뱅크ㆍ모바일 뱅크 등 각각의 서비스를 받으려면 서비스마다 가입을 해야 했지만 이를 하나로 통합해 ‘신한 온라인 서비스’에 가입하면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금융거래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복잡해진 서비스 신청 절차를 한번 가입으로 가능케 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신한 입장에서도 고객의 정보를 통합관리하고 각 채널 별로 더 세분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올 들어서는 새로 ▦골드뱅킹 서비스 ▦인터넷 머니마켓펀드(MMF) 가입 및 환매 서비스 ▦인터넷뱅킹 전용 프로그램인 Ez플러스 업그레이드판 출시 ▦기업전용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내놓는 등 고객 층별로 서비스 내용을 더욱 다양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