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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캐스팅방송국 개설

「스타가 되고 싶다면 먼저 캐스트넷으로 오세요」캐스트넷(CASTNET.CO.KR 대표 방정환·方精煥)은 인터넷 캐스팅 방송국. 중앙일보 사진기자 출신이었던 방정환사장이 지난해 10월 오픈했다. 『스타가 되고픈 희망은 있지만 제대로 된 통로를 찾지 못해 꿈을 이루지 못하는 지망생들을 위해 인터넷 캐스팅 방송국 문을 열게 됐다』고 方사장은 시작 동기를 말한다. 『공개화된 창구를 통해서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연예계에 발을 디딜 수 있게 한다는 것』이 목표다. 지금까지 이곳을 다녀간 네티즌은 10만여명. 네티즌의 사랑과 주목을 받는 곳이라 여기에 얼굴을 내민다는 것만으로도 자신을 대중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네티즌에겐 장래 스타가 될지도 모르는 애송이 지망생들을 미리 지켜볼 수 있다는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2,000여명의 등록회원이 네티즌은 물론 관심있는 영화, 음반제작자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중 500여명의 등록회원들은 추가로 사진자료 등을 보충해야 하지만 1,500여명의 예비스타들은 사진은 물론 동화상으로 생동감있는 모습을 제공하고 있다』고 方사장은 설명한다. 캐스트넷은 오프라인상에서 모델스쿨을 세울 구체적인 계획도 가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이름난 JRP(JOHN ROBERT POWER) 모델학교 한국 지사를 올해 안에세운다는 것이다. 그는 『해외에서는 전문 캐스팅 디렉터와 스타지망생을 연결해주는 공개적인 인터넷 통로와 정식 협회가 있지만 우리나라는 인터넷과 같은 공개채널을 이용한 캐스팅은 아직 걸음마 단계』라고 지적한다. 캐스트넷은 미라신코리아에서 제작하게 될 「제4교실」이라는 영화에 등록회원들을 캐스팅해 주는 성과도 올렸다. 앞으로도 꾸준히 캐스팅회원을 각종 영화·음반 오디션에 올려놓을 예정이다. 올 1월에 LA지사도 설립한 캐스트넷은 아시아캐스팅 방송국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도 세웠다. 현재 자본금은 7억원. 앞으로 사업확대를 위해 외부투자도 받아들일 계획이다. 홍병문기자GOODLIFE@SED.CO.KR 입력시간 2000/04/0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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