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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지 들여다보기] 아산신도시 주상복합 와이시티

더블 역세권 '사통팔달 입지' 자랑<br>잔디 광장등 갖춰 친환경 주거지…교육여건은 미흡<br>이달말 1,479가구 공급 3.3㎡당 800만원대

와이시티 내에 조성되는 잔디 광장

충남 아산 신도시에 들어서는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 ‘와이시티(Y-City)’에 중부권 주택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아산 신도시는 고속철도(KTX) 천안ㆍ아산역 인근 1단계 지역(배방지구) 367만㎡와 2단계 지역(탕정지구) 1,765만㎡에 건설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도시. 삼성전자 LCD공장 등이 위치한 탕정 산업단지와 바로 붙어 있으며 국제 수준의 대규모 복합쇼핑몰 등을 갖춘 자족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요진건설산업이 선보이는 ‘와이시티’는 배방지구 중에서도 핵심지역에 들어서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다. 고속철도 천안ㆍ아산역과 국철 장항선역의 도보 역세권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일단 교통이 매우 편리한 것이 장점. 고속철도를 이용해 서울까지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며 서울~천안ㆍ아산 지역 지하철 운행의 수혜를 입고 경부ㆍ서해안 고속도로와 국도 21호선 등과도 인접해 사통팔달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분양시기는 이달 하순이며 총 1,479가구를 공급한다. 지하 4층~지상 30층(동별 층수 계획에 따라 조정) 11개동으로 주택형은 78㎡ 504가구, 111㎡ 552가구, 150㎡ 413가구, 228㎡ 10가구 등 대부분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단지 내에는 중앙잔디광장ㆍ하늘생태공원ㆍ테마공원 등 녹지공간이 다수 확보돼 있다. 인근에는 월봉산과 근린공원도 인접해 있어 친환경적인 주거환경을 갖췄다. 이밖에 대형 할인마트와 피트니스 센터, 노인복지센터, 영ㆍ유아 시설 등 편의시설도 빠짐없이 들어선다. 가구 내에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구축된다. 원격검침 및 각방 온도제어 난방이 가능하고 입주민의 안전을 위한 무인경비 및 지하주차장 비상호출 시스템 등도 갖춰진다. 세대 내 열교환식 청정환기, 에어컨 냉매 배관, 저소음형 주방후드, 정수기, 음식물 건조기 및 쓰레기 이송설비 시스템도 제공된다. 천안ㆍ아산 주변에 홍익대ㆍ순천향대ㆍ경찰대학 등이 들어서 있기는 하지만 초ㆍ중ㆍ고교 학군은 부족해 교육여건은 아직 미흡한 편이다. 신도시 개발 계획에 따라 추가적으로 학교가 들어설 예정이지만 아직 계획이 확정되지는 않았다. 와이시티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분양 가격은 3.3㎡당 평균 800만원대 중ㆍ후반이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1년 5월이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와이시티는 준 수도권의 대규모 택지지구에 들어선다는 장점이 있지만 중부권에 미분양을 비롯해 공급이 많아 신중한 투자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윤홍우기자 seoulbir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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