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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즐거운 설]“금리우대에 건강검진도 해줘요” 은행들 노년층 대상 다양한 금융상품 출시 문승관 기자 skmoon@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설 명절 선물로는 금융상품도 괜찮은 선택이다. 금융상품은 부모님의 노후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최근 들어 노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국민은행의 와인(WINE)정기예금은 은행권의 대표적인 시니어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상품의 금리는 기본금리 연 3.8%와 우대금리 0.8%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4.6%이다. 회갑·칠순 가입자에게 최고 0.4%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24시간 365일 건강상담이 가능한 헬스케어서비스 등 노년층 고객들의 이용도가 높은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의 ‘우리연금AMA통장’도 연금수급자 계층에 특화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연금수령자를 대상으로 최고 연 3.9%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주요 은행거래수수료 면제는 물론 병원예약·검진 확인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이 상품은 연금수급자가 대부분 노령인 점을 감안해 건강관리업체인 ‘365홈케어’와 제휴해 병원진료예약이나 건강검진 예약 및 비용우대, 일정관리 등의 추가 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연금수급 맞춤 전용통장인 ‘신한 행복연금 통장’을 선보이고 있다. 국민연금관리공단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20만원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의 경우 ‘국민연금 뉴-라이프(New-Life) 카드’를 발급한다. 이 카드는 ▦ 실버상해보험 무료가입 ▦전국 병원·약국·한의원 3개월 무이자 할부 ▦말레이시아 골프장 3만원 무제한 라운딩 ▦3대백화점 및 5대할인점 3개월 무이자 할부 ▦GS칼텍스 주유시 리터당 최대 120원 적립 ▦건강검진 시 특별혜택 및 ‘올 라이프 케어 서비스’ 등 실버세대에게 다양하고 실용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외환은행은 정기예금 가입고객에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심체크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예금금리는 이달 14일 기준 최고 연 4.6%이다. 건강검진 대상은 예금주 본인이며 예금주가 직접 영업점에서 서면으로 신청 시 가족이나 타인으로도 변경 가능하다. 건강검진 유형은 예금가입금액이 1억원 이상이면 기본건강진단으로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간암 및 소화기계 암 등 기본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관련 제휴 병원은 서울백병원, 남대문진단방사선과 등 전국 30여개 병원에서 가입자가 원하는 날을 선택해 검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농협은 ‘브라보 백년(百年)예금’과 ‘효(孝)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브라보 백년예금’은 생활비, 교육비, 의료비 등의 지출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일정한 주기(매월, 3개월, 1년 등)로 지급하는 연금형 상품이다. 1,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는 고객안심보험(종합재해보장형) 무료 가입, 환율우대 서비스, 가입자가 입원 등의 사유로 중도 해지하는 경우 당초 약정금리를 지급, 해외 및 국내 여행경비 5~10% 할인혜택 등 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 ‘효 예금’은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께 매달 용돈을 드릴 수 있는 매월 이자지급식 실세 정기예금이다. 이 예금은 매월 발생하는 이자를 부모님의 ‘용돈통장’으로 자동으로 입금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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