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교토의정서 방식 받아들일수 없다"

이규용 환경부 장관


이규용(사진) 환경부 장관은 3일 “교토의정서와 같은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강제하는 방식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과천 정부청사 정례 브리핑에서 “3~1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UNFCCC) 제13차 당사국총회(COP13)에 참가해 지구온난화에 책임이 더 많은 선진국이 추가적으로 감축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기후변화에 대한 향후 국제사회의 대응노력은 융통성 있고 창의적인 체제가 돼야 한다”며 “(그렇게 된다면) 한국도 이에 적극 참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이번에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대한 숫자 제시 등은 없을 것”이라면서 “우리 측의 감축 노력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언급 정도만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