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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한국건축문화大賞] '삼성동 아이파크' 시공자 인터뷰

이종상 현대산업개발 상무 "신공법·신기술 총동원된 건축물"

[2004 한국건축문화大賞] '삼성동 아이파크' 시공자 인터뷰 이종상 현대산업개발 상무 "신공법·신기술 총동원된 건축물" “삼성동 아이파크는 친환경적 고품격 주거공간이라는 점 외에도 시공부문에서도 신공법ㆍ신기술이 총 동원된 의미 있는 건축물입니다.” 삼성동 아이파크 현장을 진두지휘한 현대산업개발 이종상 상무는 “초고층 주거용 건물에는 보기 드문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시공되는 등 국내 아파트건립의 시공기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건축물”이라고 자평했다. 국내 초고층 주거용 건물은 철골 또는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설계, 시공되는 게 대부분이지만 삼성동 아이파크는 주거기능을 높이기 위해 설계당시부터 철근콘크리트 구조를 선택했다. 철근콘크리트는 공기가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어 시공상 모험이었지만 진동, 소음 방지등에서 탁월하다는 점에서 면밀한 검토 끝에 적용한 것. 그는 “공기를 줄이고 효율적인 시공을 위해 국내 처음으로 층당 4일 이내 골조공사를 마치는 이른바 ‘4일 사이클’공정을 도입했다”며 “이를 위해 모든 공정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움직였고 지상 46층 규모의 거대한 골조공사를 1년 내 마치는 성과도 올렸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동 아이파크는 공기단축 공법 및 최첨단 인텔리전트시스템을 적용하고 실제 많은 노하우를 습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좀더 발전된 신공법, 기술을 개발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입력시간 : 2004-11-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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