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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안전국가 베트남 오세요“

“사스(SARS) 안전국, 베트남으로 오세요” 지난 4월초 사스 발생으로 관광객 입국이 급감한 베트남이 다시 한국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 28일 베트남대사관과 베트남항공은 공동으로 `베트남 관광설명회`를 열고 베트남이 사스 안전국임을 내세워 대대적인 판촉행사에 들어갔다. 베트남항공은 한국 관광객들의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여행 수요가 많은 점을 감안, 7월부터 대한항공과 연계해 주 4회 씨엠립시 항공편을 신설하고, 하노이-하롱베이 -앙코르와트-호치민경유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베트남항공은 오는 9월말까지 왕복항공권 가격을 최고 50~65% 할인해 20~25만원에 제공하고, 자국내 호텔들과도 협력, 객실 1박 이용시 1박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증찐득 주한 베트남 대사는 “베트남은 지난 4월 28일 사스 발생국중 처음으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사스 안전국 진단을 받았다”며 “중국과의 항공노선 통제 등으로 사스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세우고 있는 만큼 한국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지난해 9만여명의 여행객들이 베트남을 방문하고 올초만 해도 월평균 8,000여명이 입국하는 등 베트남에 대한 4대 관광국가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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