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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일 단위 통행제' 제안할듯

남북실무접촉 2일 개성서

정부는 2일 개성 남북경협협의사무소에서 열리는 남북실무접촉에서 '1일 단위 통행제' 등 '3통(통행ㆍ통관ㆍ통신)'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안을 제안할 것으로 1일 알려졌다. 통일부에 따르면 접촉에서 우리 측은 현재 하루 중 신청한 시간 대에만 다닐 수 있게 돼 있는 '지정시간 통행제'를 '1일 단위 통행제'로 변경, 신청한 날짜에는 어느 시간대든 왕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또 신속한 왕래를 위해 현재 남측 지역에만 구축돼 있는 개성공단 전자출입체계(RFID)를 북측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를 시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성공단 통관을 전수검사 방식에서 선별검사 방식으로 전환하고 공단 내에 인터넷망을 조기에 개통하는 문제도 북측에 제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 같은 구체적 제안을 통해 개성공단 활성화에 걸림돌이 돼왔던 3통 문제 해결을 위한 물꼬를 튼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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