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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엔터 실적 '흐린뒤 맑음'

3분기 손실·4분기 흑자 예상

CJ엔터테인먼트가 3ㆍ4분기에 영화 흥행 실패로 영업손실을 낼 전망이다. 하지만 이미 개봉한 작품들이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는 등 실적이 좋아 4ㆍ4분기에는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한승호 현대증권 연구원은 11일 CJ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영화 ‘리딕’과 ‘슈퍼스타 감사용’등 개봉작들이 흥행에 실패해 3분기에 46억원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이 같은 영업적자에도 불구하고 3분기 순이익은 2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회사인 CGV에 대한 지분법 평가이익이 56억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CJ엔터테인먼트측도 “3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4분기에는 이미 개봉한 ‘우리형’과 다음달 개봉 예정인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대박 가능성이 커 영업이익 흑자 전망이 유력하다. 회사측에 따르면 ‘우리형’은 개봉 전에 이미 200만달러에 일본에 수출됐으며 지난 주말 개종 3일만에 7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아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지우개’ 역시 270만달러에 일본에 수출돼 관객 100만명만 넘으면 이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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