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인터뷰] 송광수 검찰총장 내정자

송광수 검찰총장 내정자는 13일 임시 집무실이 마련된 서울고검으로 출근하면서 “마음이 무겁다”고 소감을 밝힌 뒤 “이른 시일 내에 조직을 안정시켜 본연의 업무에 전력을 다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송 내정자와 일문일답. -어려운 시기에 검찰총장으로 내정됐는데. ▲마음이 많이 무겁다. 하지만 검찰의 현재 상황에 대해 간부와 평 검사들이 인식을 같이 하면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갈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다. -가장 시급한 현안은. ▲이른 시일 내에 조직을 안정시켜 검찰 본연의 업무에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간부 인사로 인해 다소간 혼란이 있었는데 지금 선후배들이 인사에 대해 많은 공감을 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안정될 것이다. -검찰 개혁과제에 대한 구상은. ▲총장 내정자 신분에서 지금 말하는 것은 결례인 것 같다. 절차를 거쳐서 적당한 시기에 밝히겠다. -오늘 법무부에서 강금실 법무장관을 만났는데. ▲청문회 통과 이전까지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 난 상태라서 장관께 인사 드렸고 후속인사문제에 대해 의견도 나누고 왔다. -정식임명 이전까지 어떤 업무를 보나. ▲국회 청문회 절차 준비도 하고 검찰조직 현안에 대해 연구할 것이다. -이번 인사파동에 대한 소감은. ▲최근 인사가 100점일 수는 없겠지만 언론에서도 상당히 공감을 표했던 것으로 안다. 장관도 공부를 많이 해서 조직에 대해 깊은 인식을 갖고 인사를 했다고 본다. <고광본기자 Kbgo@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