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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대 입학정원 내년 첫 감소

산업대 입학정원 내년 첫 감소 내년도 산업대 입학정원이 사상 처음 줄어든다. 교육부는 10일 2001학년도 산업대학 학생정원 조정결과를 발표하고 전국 19개 산업대학의 내년도 입학정원은 신입정원 3만3,195명, 편입정원 6,370명 등 모두 3만9,565명으로 올해보다 540명 줄어든다고 밝혔다. 산업대 정원은 99학년도에 전년 대비 1,685명 증가하고 2000학년도에 180명이 늘어 나는 등 그동안 증가폭이 둔화돼 왔으나 전년 대비 정원이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부는 학생수감소추세와 수도권 인구증가억제및 지방대학 육성을 위해 국립대 및 수도권 대학 입학정원을 동결시키고 교원과 교사(校舍)확보율(60%)을충족한 지방 사립대학에만 학생조정권을 일임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지방 사립대 가운데 경운대(경북 구미)만 유일하게 270명을 증원하고, 초당대(전남 무안)와 한려대(전남 광양)가 각각 290명, 520명씩 정원을 줄였다. 교육부는 『19개 산업대 중 3개대가 460명 증원을 신청하고 2개대가 오히려 810명 감원 신청을 해왔다』며 『이는 입학학생수 감소에 따라 학생 모집난 등으로 산업대들이 자구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최석영기자 입력시간 2000/10/10 17:1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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