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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보금자리주택' 청약전쟁

30일까지 사전예약 접수


무주택 서민을 위한 보금자리주택 청약전쟁이 시작됐다. 사전예약 방식으로 주변시세의 50~70% 수준에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은 7일 기관추천(장애인ㆍ국가유공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들어간다. 서울 강남 세곡 등 4개 지구의 전체 사전예약 물량은 1만4,295가구로 이 가운데 41%인 5,915가구가 무주택 서민에게 분양된다. 나머지는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구입자 등을 위한 특별공급 물량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1ㆍ59ㆍ74ㆍ84㎡의 네 가지 형태로 나뉘며 전용 84㎡의 물량이 7,543가구로 전체 물량의 절반을 넘는다. 강남 세곡지구는 서울 거주자, 서초 우면지구는 서울 및 과천 거주자에게 100% 우선 공급되고 고양 원흥과 하남 미사지구는 30%만 해당 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지구 1,150만원, 하남 미사 970만원, 고양 원흥 850만원 등으로 결정됐다. 전용 60㎡ 이하 소형은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1,030만원, 하남 미사 930만원, 고양 원흥 800만원 등으로 약간 저렴하다. 7일부터 시작되는 특별공급은 인터넷 접수를 받지 않고 서울 논현동 한국주택토지공사 서울지역본부, 수원 조원동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에서 현장접수만 한다. 이후 진행되는 우선공급과 생애 최초, 신혼부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은 사전예약 시스템(myhome.newplus.go.kr)을 통한 인터넷 접수를 원칙으로 한다. 인터넷 청약을 위해서는 공인인증서를 미리 발급받아야 한다. 아직 발급받지 못한 예비청약자는 주거래은행이나 청약통장 가입은행을 방문해 공인인증서를 발급받고 이용방법을 꼭 확인해야 한다. 한편 이번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은 청약자격에 따라 특별공급과 우선공급ㆍ일반공급까지 최대 세 차례 청약기회가 있는 만큼 청약일정을 꼼꼼히 살피고 청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2일 문을 여는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newplus.co.kr)에서 모의청약을 통해 청약요령을 익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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