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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中에 건설장비 합작사 설립
입력2002-06-19 00:00:00
수정
2002.06.19 00:00:00
현대중공업이 중국 건설시장 공략을 위해 굴삭기 중심에서 지게차 등으로 현지 중장비 생산품목을 다양화 한다.현대중공업은 중국을 제 2의 생산판매거점으로 확보, 서부대개발과 베이징올림픽 등 건설특수를 잡기위해 북경경성기전공고유한책임공사와 6대 4 비율로 출자, '북경현대경성공정기계유한공사'를 설립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총 2,750만달러가 투자될 신설회사는 베이징시 펑타이취(豊臺區)의 3만8,000여평 부지에 설립되며, 굴삭기ㆍ지게차 등 건설장비를 생산ㆍ판매할 계획이다.
이 법인은 올해 굴삭기 300대와 지게차 900대를 생산하는데 이어 오는 2006년에는 굴삭기 2,500대, 지게차 5,000대로 생산규모를 늘여나갈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는 도로건설장비를 생산하는 등 생산제품을 다양화 하기로 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95년 중국 강소성에 굴삭기를 전문 생산하는 상주현대공정기계유한공사를 설립, 중국 굴삭기시장 1위 자리를 다투고 있으며 올해 3,000대 판매를 목표로 세우고 있다.
조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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