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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시계 해외시장 다변화 수출 '날개'

넥슨시계 해외시장 다변화 수출 '날개' 중소기업으로선 드물게 생산전량을 자체브랜드로 수출하고 있는 넥슨시계(대표 박상기)가 동남아 유럽등 판로 다변화로 연말까지 총 500만 달러의 수출을 예상하는등 약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중동지역에만 집중돼 있는 국내 시계수출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그 동안 동남아와 유럽지역을 집중 공략, 최근 중국 루마니아 폴란드 등지서 주문이 잇따르는 성과를 얻고 있다. 자체브랜드인 「넥슨(NEXXEN)」으로 폴란드 지비社, 루마니아 보르드社와 올들어 3백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일궈냈다. 최근 참가한 홍콩박람회서는 이란의 샤프란社등과 100만달러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올초 수출목표인 300만달러를 크게 넘어서는 수치다.박상기 사장은 『세라믹 텅스텐 소재를 사용해 품질을 높이면서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 유럽지역의 수출물량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시계는 4년여전부터 우수디자인(GD)마크를 받은 제품으로 유럽시장을 공략해오고 있다. 특히 연간 1억원이 넘는 해외광고비를 책정, 각국의 신문과 시계전문잡지를 통해 고급브랜드로의 이미지 구축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아시아 업체들이 진입하기 어려운 유럽시장에 최근 넥슨의 이름이 알4?려지고 있다. 朴사장은 『불가리아 헝가리 라트비아등 동유럽 국가 바이어의 주문도 잇따르고 있다』며 『올 수출목표인 500만달러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는 지난 8월 벤처인증과 ISO9001인증을 획득, 넥슨 브랜드에 대한 공신력을 높이고 있다.(02)2216-4501~4 /류해미기자 hm21@sed.co.kr입력시간 2000/10/12 19:5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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