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탑산업훈장 김완재 금호석유화학㈜ 대표 김완재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는 에너지 원단위 부문에서 ‘세계 동종업계 중 최고의 기업’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에너지소비량을 절반으로 줄이자는 개선 목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전사원의 참여를 끌어냈으며 5년간 제품 톤당 7톤의 스팀사용량을 3톤으로 감소시켜 절감량이 60%나 되는 획기적인 결과를 이룩했다. 세부적으로는 생산공정 중 반응온도 제어방식을 직접제어 방식에서 신공법인 간접제어 방식으로 개선했으며 열압축기 등 에너지 재활용 설비를 도입, 공장내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하기도 했다.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 유도를 위해 비전플라자 활동 및 사내제안 제도, 아이디어 공모 등을 시행했으며 지난 5년간 2만건의 제안과 연평균 150억원의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70년에 창립됐으며 현재는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고무약품, 전자재료 등 사업부문으로 업무영역을 확장, 성장해나가고 있다. ▲ 은탑산업훈장 박장석 SKC㈜ 대표 박장석 SKC㈜ 대표이사는 총체적 원가혁신(TOP) 활동을 적극 추진, 지난 5년간 93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제안 및 포상제도를 활성화했으며 에너지 절약 설비의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일과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절감이 이뤄지도록 유도했다. 이와 함께 회사내 교육 및 홍보사례 전파를 통해 전사원의 에너지 절감의식을 고취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 동탑산업훈장 조세영 한화석유화학㈜ 상무 조세영 한화석유화학㈜ 여수공장 상무이사는 에너지 관리 중장기계획을 수립, 구체적인 실천방안 시행과 투자활동을 주도했다. 자발적협약(VA),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절약자금활용 등 정부 에너지정책에 적극 참여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각 현장에서 에너지절감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전문가 육성, 성과포상 및 에너지 제안제도 실시했고 지난 5년간 479억원을 절감했다. ▲ 철탑산업훈장 구정회 에너지관리공단 본부장 구정회 에너지관리공단 본부장은 전력수요의 안정화를 도모하는 직접부하제어사업(DLC)을 성공적으로 수행, 지난해 27만㎾의 피크부하 제어용량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고유가 상황에서 범국민적인 절약캠페인을 주도했고 에너지관련 국내외 신기술ㆍ신제품을 적극적으로 발굴ㆍ소개함으로써 고효율기기를 보급, 확산시켰으며 관련산업의 육성에도 기여했다. ▲ 석탑산업훈장 안형규 제일모직㈜ 전무 안형규 제일모직㈜ 여수공장 전무이사는 ‘에너지 3R’(감량화, 재사용, 재활용)를 혁신적으로 추진했다. 회사내 에너지 절감팀을 이끌면서 에너지 낭비를 막았다. 공정에서 버려지는 폐열을 재활용, 세계 최초로 스팀 없는 합성수지 공장을 구축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지난 5년간 76억원 규모의 2만6,282TOE(원유 1톤을 열량으로 환산한 단위)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평가된다. ▲ 석탑산업훈장 김경광 ㈜풍산 상무 김경광 ㈜풍산 온산공장 상무이사는 가열로 및 소둔로(消鈍爐)의 사용연료를 청정연료로 대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대폭 저감하고 설비개조와 열원교체, 고효율기자재 사용, 에너지 공급관리 추진 등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연간 에너지 절감액은 51억원 이상이다. 또 장비가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폐유를 정제 후 재활용함으로써 전체 발생량의 11.4%인 5만8,740리터를 절약했다. ▲ 산업포장 여상삼 LG마이크론㈜ 부장 여상삼 LG마이크론㈜ 부장은 ‘에너지비용 조사팀’을 운영하며 사업장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철저히 조사, 전사적인 에너지절감 의식을 불러일으켰다. 또 보일러 배기가스열 회수, 인버터와 전력피크 제어용 콘트롤러 설치 등을 추진해 매년 20% 이상의 에너지 절약을 실현했다. 덕분에 회사의 매출액 대비 에너지 비용이 2001년 4.4% 수준에서 올해는 2.8%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 산업포장 박준영 동양제철화학㈜ 상무 박준영 동양제철화학㈜ 군산공장 상무이사는 전기분해공정 개선방안으로 고효율 전극을 사용하는 등 에너지절약 사업에 과감한 투자를 해 생산에 투입되는 에너지 원단위를 크게 낮추었다. 이를 통한 연간 에너지 절감액은 3,000TOE, 12억원이다. 또 에너지관리진단에도 참여했으며 이와 같은 광범위한 에너지절감 사업을 통해 연간 50억원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한 것으로 추산된다. ▲ 산업포장 유홍석 휴켐스㈜ 전무 유홍석 휴켐스㈜ 전무이사는 공정개선 및 시설투자를 통해 에너지절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폐열스팀 회수기, 보일러용 인버터, 부스터펌프 고효율반응기 등 고효율 설비를 도입했으며 에너지 원단위 개선을 통한 생산원가 절감, 품질향상 등으로 국내외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회사가 16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공을 세웠다. ▲ 산업포장 함진태 ㈜강원보일러제작소 전무 함진태 ㈜강원보일러제작소 전무이사는 페열을 이용,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에너지도 절감할 수 있는 폐열회수 보일러 및 소각로를 개발했다. 또 열매체보일러의 문제점을 을 보완하기 위해 보일러 내 튜브에 있는 불완전 연소물을 제거했으며 연소실 내부의 화염 밸런싱 파괴 및 연소불량을 방지하는 고효율 보일러도 개발했다. 연간 40억원 이상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는 평이다. ▲ 산업포장 김장수 ㈜포스코 부장 김장수 ㈜포스코 포항제철소 부장은 에너지절약 활동을 적극 추진, 자발적협약(VA)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포항제철소 코크스 현열회수설비 설치 등으로 2,860억원(125만4,000TOE)을 절감했고 광양제철소 고로 노정압발전 용량을 증대해 1,218억원(46만6,000TOE)을 아꼈다. 또 절약효과 극대화를 위해 에너지이용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검증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기도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