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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전망, “부동자금 8~9월엔 증시유입”

시중의 부동자금이 이르면 오는 8월 말 또는 9월 초부터 증시에 본격적으로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증권은 17일 `부동자금의 새로운 행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2ㆍ4분기를 저점으로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는 데다 마이너스 실질 금리와 정부의 부동산투기 억제책으로 주식 투자 기대수익률이 채권 및 부동산 투자 기대수익율을 상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센터 연구위원은 “실질 고객예탁금이 2ㆍ4분기 들어 2조1,882억원이 이탈하고 전체 주식형 펀드도 3조7,810억원이 빠져나가는 등 아직까지는 부동자금의 증시 유입 조짐을 감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오 위원은 그러나 “정부 정책이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고 소비가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 경기 회복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여 3ㆍ4분기 중반 이후에는 부동자금이 주식시장을 노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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