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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ADR 유통한도 확대로 외국인 접근성 높아져"<우리증권>

우리증권은 27일 한국전력[015760]이 이날을 기준일로 미국 예탁증서(ADR) 유통한도를 4%포인트 확대키로 한 데 대해 외국투자자들의 한전주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준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창목 애널리스트는 "ADR 유통한도 확대에 따라 단기적으로 원주와 ADR 가격간차이가 축소되면서 주가변동이 발생할 수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ADR 발행은 한전의펀더멘털 자체와는 무관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이번 한도 확대는 ADR 거래량 부족으로 인해 매매에제한이 있었던 외국인투자자의 개선 요구를 한전측이 적극적으로 수용했다는 점에서의의를 찾을 수 있다"며 "외국투자자의 한전주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높여 준다는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전력은 지난 23일 공시를 통해 ADR 거래 활성화를 위해 기존 ADR 유통물량을 7.15%에서 11.15%로 4%포인트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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