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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미증시, 기관의 공격적인 선물 매수로 급등

22일 미국증시는 전약후강의 장세를 보이며 다우지수 8400선 회복, 나스닥 지수 3개월래 최고치 기록. 개장초에 약세로 출발했지만, 기관투자자들이 지수 선물을 매수(숏커버)하면서 양대 지수가 일시에 급반등. 한편, 오후 들어 후세인이 체포됐다는 루머가 나돌고, 부시 대통령이 그린스펀의 연임을 시사한 것도 투자심리 호전에 기여. 후세인 체포 소식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났지만, 그린스펀의 연임 가능성이 제기됨으로써 안정적인 경제운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 유가는 이라크가 수주일 안으로 원유수출을 재개할 것이란 기대감으로 30달러선 밑으로 내려왔고, 달러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약세. Dow Jones 8,484.99(+1.87%) NASDAQ 1,451.36(+1.89%) S&P 500 911.37(+2.17%) 필라델피아반도체 345.21(+3.23%)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 전체 편입종목이 상승하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3.23% 상승. 미디어 기업인 비아콤은 1분기에 주당 25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AOL타임워너의 코메디센트럴 지분 50%를 인수한다고 발표. 비아콤과 AOL타임워너 주가는 6.03%, 3.18%씩 상승. 제약업체인 화이자는 1분기에 주당 76센트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예상치보다 증가. 화이자 주가는 개장초반 하락했으나 오후들어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0.70% 상승. 미국 제1의 방위업체인 록히드마틴은 올해 순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주당 10센트 정도 상향 조정했으며, 이라크 전쟁의 영향으로 1분기 실적도 예상치보다 증가. 7.29% 상승. 토마호크와 페트리어트 미사일을 생산하는 레이시온 역시 분기 순익이 개선됐으며 주가도 3.19% 상승. 재보험사인 에베레스트는 1분기 매출이 68%나 증가했다는 발표에 힘입어 13% 올랐고, AIG 등 다른 보험사 주가들도 상승. [대우증권 제공] <고태성기자 tsg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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