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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리 점진적으로 곧 추가인상 가능성"

AWSJ보도

지난 주 9년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올린 중국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식의 ‘점진적인 인상’ 노선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일 중국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저널은 중국의 금리인상폭이 미미해 국내외 투자자와 업계에 이렇다 할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머지않아 추가인상이 이뤄질 것임을 중국 당국자가 시사했다고 전했다. 국무원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산하 국가신식중심(국가정보센터)의 판 지안핑 부주임은 “금리인상이 한차례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추가인상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인플레를 감안해 FRB식으로 몇 달에 한차례씩 단계적으로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견하면서 “조금씩 올리는 쪽으로 (통화정책)접근방식이 바뀌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주의 금리인상이 과열경기 진정목표와 함께 저축도 늘리려는 계산도 깔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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