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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차공천 윤곽
입력2000-02-21 00:00:00
수정
2000.02.21 00:00:00
장덕수 기자
이에따라 민주당은 금주중 공천심사위를 다시 가동해 빠르면 22일부터 미정지역 61곳의 공천자를 단계적으로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서울 용산의 경우 설송웅(楔松雄) 전 구청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고 금천은 전국구 방용석(方鏞錫) 의원과 장성민(張誠珉) 전 청와대국정상황실장이 경합하고있으나 張 전 실장에 대한 동정론이 일고 있어 주목된다.
송파갑의 경우 송파을에서 탈락한 김영술(金泳述) 변호사가 지역을 옮겨 출마할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강남을은 여전히 마땅한 인물을 찾지못해 애를 먹고있다.
인천 남동을은 당초 중·동·옹진을 신청했던 박상은(朴商銀) 대한제당 부회장의 출마를 설득중이나 朴부회장은 재심을 요구하면서 안될 경우 중·동·옹진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입장이다.
8개 지역이 보류된 경기도의 경우 시흥은 박병윤(朴炳潤) 전 한국일보 부회장이 유력하며 구리는 윤호중(尹昊重) 전 청와대 국장과 함께 최근 등장한 주광덕(朱光德) 변호사가 경합중이고, 과천·의왕의 경우 전남 나주에 신청했던 이 철(李哲) 전 수원지검 차장검사와 신창현 청와대 환경비서관이 조심스럽게 검토되고있다.
용인을과 안성 및 여주 등은 아직 뚜렷한 인물이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김학민 도서출판 학민사대표와 심규섭 평택공대이사장, 조성우 여주경제연구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장덕수기자DSJ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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