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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동호회] 프리챌 `점점 占에 빠져드는 占집`

실연을 당했을 때, 시험에 떨어졌을 때, 금전적으로 막대한 손해를 보았을 때, 삶이 생각처럼 풀리지 않고 지칠 때 사람들은 한번쯤 점(占)을 봐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막상 어느 점집을 가야할지에 이르면 대부분 사람들은 포기하고 만다. 이때 프리챌의 커뮤니티 `점점 占에 빠져드는 占집(www.freechal.com/sazuba)`을 들려보면 의외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커뮤니티는 점집에 가 본 경험, 느낀 점이나 이상한 점, 잘 보는 곳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점집을 다녀와서`에는 자신이 다녀온 점집에 대한 후기들이 올라와 있다. 육교할아버지, 찬물샘관상, 당고개 아저씨 등 특이한 점집부터 압구정 사주 카페, 행운의 동전점, 인터넷 점까지 점을 본 후 회원의 경험이 올라와 있다. `여기 가볼래` 게시판은 보살, 철학원, 도사, 점카페 등 그 동안 자신이 다닌 점집 중 추천할 만한 곳에 대한 약도 및 위치, 예약여부, 전화번호 등을 알려준다. `공짜상담-비밀보장`은 애인 문제, 괴로운 일, 점에 대한 믿음 등 회원들간 서로 상담해주고 조언해주는 코너다. `점에 대한 모든 것`에는 회원들이 알고 있는 여러 가지 점 보는 방법에 대한 것들이 있다. 돈을 벌게 해주는 주술, 점의 종류, 꿈 해석, 재미로 보는 사랑점이나 동물점, 점성술 등이 소개되어 있다. 회원수 911명. 명심해야 할 것은 아무리 용한 점집도 모든 사람에게 다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 나에게 잘 안 맞는 듯한 점집도 다른 사람에게는 잘 맞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어떤 점이건 그 자체를 너무 맹신해서는 곤란하다는 것이 고참회원들의 주장이다. <김문섭기자 cloone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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