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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가 영화 편성 참여 '오픈데이'

채널CGV, 31일 실시간 투표 결과 따라


케이블 영화전문 채널CGV가 시청자가 편성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픈 데이'를 마련한다. 채널CGV를 운영하는 CJ미디어는 31일을 '오픈 데이'로 정하고 낮 12시부터 12시간 동안 시청자들의 실시간 투표 결과에 따라 방송을 편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최초로 선보인 이후 두 번째 시도다. 오픈 데이-편성 복불복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 투표결과를 통해 다음 시간 영화 편성을 결정하는 실시간 무비 서바이벌이다. 시청자가 SMS를 이용해 해당 시간대에 원하는 작품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청자들의 투표시간은 방송 2시간 전인 당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시청자는 총 5라운드로 진행되는 시간대 별 아이템에서 후보작 2편 중 한 작품을 선정하면 2시간 후에 ARS 투표수 결과에 따라 선정된 영화가 바로 편성된다. 그야말로 시청자들의 선택에 따라 방영 여부가 갈리는 '복불복' 편성이 생방송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이날 낮 12시에 방영하는 1라운드에서는 '엉뚱 커플의 엽기발랄 사랑 대결'을 주제로, '저스트 프렌드'와 '싸이보그지만 괜찮아'가 대결을 벌인다. 이어 낮 2시 30분에 방영하는 2라운드에서는 '최강 히어로들의 지구방어 대결 단체전'을 주제로 제시카 알바 주연의 미래 액션 '판타스틱4'와 숀 코네리 주연의 SF액션 '젠틀맨 리그'가 격돌한다. 오후 5시 3라운드에서는 '겁나는 여친의 완벽한 비밀'과 '울트라 바이올렛'이, 오후 7시 30분 4라운드에서는 성룡 주연의 '취권'과 이소룡의 '용쟁호투'가, 마지막으로 밤 10시 5라운드에서는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오션스 일레븐'과 조승우, 김혜수 주연의 '타짜'가 우열을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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