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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 처리 주역 나경원 의원, 당밖선 저작권법으로 골치

한나라당 내 입지 다졌지만… 누리꾼, 저작권법 위반 힐난


SetSectionName(); 미디어법 처리 주역 나경원 의원, 당밖선 저작권법으로 골치 한나라당 내 입지 다졌지만… 누리꾼, 저작권법 위반 힐난 임세원 기자 why@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당 안은 훈훈한데 바깥은 차디차네." 미디어법안 처리로 한나라당 내 입지를 다진 나경원(사진) 의원이 4일 누리꾼으로부터는 힐난을 듣고 있다. 그의 미니홈피에 게시된 보름달 그림이 개정된 저작권법을 위반한다는 비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나 의원은 지난 7월30일 이를 삭제하고 "창작자에게 사과한다"는 글을 올렸다. 나 의원실의 한 관계자는 "의원실 직원이 2년 전 별다른 상업적 목적 없이 올린 것인데 착오로 출처와 스크랩 허용 여부를 밝히지 못했다"며 "앞으로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 누리꾼은 "법을 위반해도 국회의원은 미안하다고 끝내고 일반 시민은 사법처리 대상이 돼 경찰조사를 받고 벌금을 물면 억울하지 않느냐"고 댓글을 달았다. 누리꾼들은 오래전 개인이 인터넷 블로그나 카페에 올린 게시물에 '기획 소송'을 걸어 합의금을 받아내는 일부 법무법인의 사례를 들며 나 의원에게 항의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반면 당 안에서 나 의원은 주가가 오르고 있다. 차기 서울시장 후보자로 이름이 오르내리던 그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여당 간사로 미디어 법을 통과시킨 뒤 유력한 당 최고위원 후보로 떠올랐다. 나 의원은 '미모의 대변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정치력과 정책역량을 갖춘 중진의원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숨기지 않고 있다. 나 의원은 "최고위원이 되면 단순히 여성 몫 구색 맞추기에 그치지 않고 집권당의 철학을 반영한 정책실현의 당내 구심점 역할을 맡고 싶다"고 밝혔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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