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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리] 걱정스러운 'if'를 줄이려면
입력2006-07-03 16:28:41
수정
2006.07.03 16:28:41
우리는 모두 불확실한 ‘이프(if)’ 가운데 살고 있다. 하루에도 셀 수 없이 ‘if’를 말하며 살고 있는 우리가 아닌가. 그러고 보니 우리의 삶 자체가 ‘if’의 연속이다. 그래서 인생(Life)이라는 말 한가운데 ‘if’가 자리잡고 있나 보다.
‘if’ 중에는 “만약 복권에 당첨된다면” “만약 내 청혼이 이뤄진다면” “만약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처럼 흥분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만약 사랑이 깨진다면” “만약 사업이 실패해서 빈털터리가 된다면” “만약 일찍 세상을 떠나게 된다면” 등 걱정스러운 것들도 많다.
사람들은 ‘걱정스러운 if’가 언제 닥칠지 몰라 불안해 하면서도 그것을 피할 수 없는 운명처럼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인지 그 경우에 미리 대비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불확실한 가운데서도 그 ‘걱정스러운 if’에 미리 대비하며 살아가야 한다. 우리 삶에서 ‘걱정스러운 if’를 줄일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이 있다면 바로 생명보험일 것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생명보험’ 하면 죽은 후에나 효력을 보이는 것처럼 생각해서 사람들이 꺼리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보험이 은행보다 상대적으로 멀게 느껴졌다. 하지만 요즈음의 ‘생명보험’은 유사시의 보장뿐만 아니라 자기자신은 물론 가족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후까지 든든히 지켜주는 개인적 안전망으로 인식되면서 그 가치가 더욱 커졌다.
특히 투자를 통해 추가수익의 기회를 주는 변액상품과 은퇴에 초점을 맞춘 연금상품 등으로 선택의 폭이 커지자 생명보험에 대해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보험설계사를 통한 일대일 상담으로 추진되던 판매망도 은행을 통한 방카슈랑스나 홈쇼핑 등의 텔레마케팅 채널로 확대됐다.
보험 세일즈 직업에 대한 일반의 인식도 크게 바뀌었다. 아는 사람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는 보험 세일즈가 아니라 고객을 ‘건강한 부자’로 만들기 위해 재정적으로 자문해주는 재정 전문가로 인정하기 시작했다.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저출산, 노령화 추세와 맞물리면서 갈수록 불확실성이 커져가는 세상에서 생명보험은 나와 내 가족의 오늘을 지켜줄 든든한 개인적 안전망이 될 것이다.
‘걱정스러운 if’는 생명보험에 맡기고 ‘기대되는 if’에 더 큰 관심을 갖는다면 세상이 그만큼 더 밝아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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