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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7년만에 최고가 경신

달러 약세와 유가 급등에 따른 미국 증시 부진 영향으로 금 선물 가격이 7년만의 최고가를 경신했다.금 12월 인도분은 24일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전일보다 1.40달러 오른 온스 당 388.4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96년 9월 이후 최고가. 특히 12월 금 선물 가격은 장중 한 때 온스 당 390.80달러까지 치솟았다. <우현석기자 hnskw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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