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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 줌으로 확 당겨 찍으세요"

올림푸스·소니등 15~18배 확대 가능 디카 잇달아 출시

올림푸스 ‘뮤-SP550UZ’

소니 ‘사이버샷 DSC-H9’

파나소닉 ‘루믹스 FZ8’

"광학 줌으로 확 당겨 찍으세요" 올림푸스·소니등 15~18배 확대 가능 디카 잇달아 출시 황정원 기자 garden@sed.co.kr 올림푸스 ‘뮤-SP550UZ’ 소니 ‘사이버샷 DSC-H9’ 파나소닉 ‘루믹스 FZ8’ 고급 디지털 카메라가 15배, 18배 광학 줌 등으로 줌 기능을 높여가며 콤팩트 디카 및 렌즈교환식(DSLR) 카메라에 맞서 디카시장에서 삼파전을 펼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림푸스, 소니, 파나소닉 등 디카 업체들은 최근 15배~18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하이엔드급(고급) 디카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 같은 고배율 줌 기능을 사용하면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지만 가까이 접근하기 힘든 사물을 가깝게 당겨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가까이서 찍는 근접 촬영(접사)때는 배경을 의도적으로 흐리게 표현해 사물을 강조하는 ‘아웃포커싱’도 가능하다. 하이엔드급 디카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가며 갈수록 똑똑해지는 콤팩트 디카와 점점 가격이 저렴해지는 렌즈교환식(DSLR)카메라 사이에서 ‘샌드위치’ 신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고배율 줌, 동영상 촬영 기능 등을 내세워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뛰어난 디카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에 따라 디카시장은 하이엔드 디카, 콤팩트 디카, DSLR 등으로 삼분될 것으로 보인다. 올림푸스의 700만화소 디카 ‘SP-550UZ’는 18배 광학 줌에 15장의 연사(연속촬영)가 가능하다. 30여가지 촬영모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ISO5000의 고감도를 지원한다. 고화질의 동영상도 찍을 수 있다. 소니의 800만화소 디카 ‘사이버샷 DSC-H9’는 15배 광학 줌에 빠른 셔터 스피드를 지녀 역동적인 순간 포착에 유리하다. LCD화면을 90도 회전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이 가능하며, 즉석편집ㆍ얼굴인식 기능 등이 탑재됐다. 파나소닉의 700만화소 디카 ‘루믹스 FZ8(DMC-FZ8GD)’는 12배 광학줌(최대 18배 광학 줌)에 ‘더블 떨림 보정’ 시스템으로 흔들림 보정 기능을 강화했다. 카메라 뒤쪽에 조이스틱을 장착해 간편하게 수동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디카업계의 한 관계자는 “하이엔드급 디카는 콤팩트와 DSLR사이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며 “가격과 성능을 고려해 하이엔드급 디카를 찾는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7/04/0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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