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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신용등급 상향조정 불구 주가 약보합 마감

S-Oil이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5일 주가가 전일 대비 0.66% 하락한 7만5,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S-Oil이 올해 사상최대의 실적호조가 예상되는 만큼 주가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박대용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ㆍ4분기 배럴당 0.2달러에 그쳤던 정제마진이 올 2ㆍ4분기 들어 4.8달러까지 이른데다 석유제품 수요급증과 설비증설 부진으로 올해 영업이익 강세가 예상된다”며 S-Oil을 정유업종 최선호 종목으로 추천하는 한편 적정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한편 한국신용정보(NICE)는 이날 S-Oil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올렸다고 밝혔다. 한신정은 “자사주 매각완료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과 정제마진의 강세로 인한 영업실적 호조를 근거로 신용등급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한국신용평가(KIS)가 S-Oil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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