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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펠로제 도입, R&D 강화"

기술위원 7명 임명… "파격대우 통해 LCD 세계1위로"

(좌부터)백흠석 위원, 김건태 위원, 최영석 위원

SetSectionName(); LGD "펠로제 도입, R&D 강화" 기술위원 7명 임명… "파격대우 통해 LCD 세계1위로" (좌부터)백흠석 위원, 김건태 위원, 최영석 위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LG디스플레이가 연구인력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펠로(Fellowㆍ기술위원) 제도를 도입한다. LCD 부문 세계 1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연구인력에 대한 파격적인 대우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28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펠로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7명의 기술위원을 임명했다. 백흠석 TV LED 기구설계팀 수석연구원과 김건태 모니터개발팀 수석연구원, 최영석 종합공정기술팀 부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펠로로 뽑힌 이들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구활동에 전념하게 되며 경영진에 대한 기술자문과 사내 강의를 통한 연구원 역량 강화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들에게 임원급 대우와 복리후생, 각종 연구활동 지원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업적 평가 또한 3년 단위로만 이뤄져 장기적 관점에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LG의 한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가 세계 1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제품과 연구개발(R&D)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매년 펠로를 선발해 파격 대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LG전자도 지난 4월 '리서치 펠로(연구위원)' 제도를 시행, 총 22명의 연구위원을 선발했다. 이는 삼성전자를 꺾고 LCD와 TV 분야 등에서 세계 1위에 오르려면 연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나온 전략이다. 펠로 제도는 2002년 삼성이 도입해 크게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1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삼성 펠로가 되면 본인 이름으로 연구소가 생기고 별도의 조직을 거느린다. 연봉 등 파격적인 혜택은 기본이다. 이 제도는 연구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삼성 R&D에 탄력이 붙기 시작했다. 이후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LCD•TV 등에서 세계 1위에 오르며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났다. LG도 이 제도를 벤치마킹해 R&D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6월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R&D 부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조직에 불과했던 R&D팀을 분야별 연구조직으로 개편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 연구조직의 사업부 개발팀과의 연계를 강화해 R&D의 효율을 높였다. 이와 함께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매출의 3.2%에 그쳤던 R&D 비용을 올 상반기에 4.4%로 확대하는 등 R&D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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