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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실적 향상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의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경영실적이 향상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청장 유창무)은 275개 창업보육센터의 지난해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입주기업의 총 매출액은 8,295억원으로 2001년의 6,475억원에 비해 28%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창업보육센터와 입주기업수도 2001년 각각 261개와 3,297개에서 지난해 275개와 3,717개로 늘어났다. 이와함께 평균 13개 업체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고용인원은 업체당 평균 5.3명, 총 1만9,76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말 현재 총 보육실수와 기업수는 각각 4,628개와 3,717개로 조사됐다. 센터입주 이후 3년이 경과한 졸업기업은 지난해 582개이며, 올해 이후에는 매년 1,000여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입주기업 구성을 보면 IT 및 전기ㆍ전자분야가 42%, 기계ㆍ금속이 17%, 생명공학 9% 등이다. 중기청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정밀표본조사를 실시해 센터운영의 자립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ㆍ추진할 계획이다. 허순영 중기청 창업지원과장은 “앞으로 창업보육센터를 대학의 중소기업협력센터로 육성하고 연구개발 외에 생산지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투자와 연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규진기자 sk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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