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3명 중 2명은 최근 정치적 이슈가 되고 있는 사학법 개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여론조사 업체 폴에버(www.pollever.com)가 최근 네티즌 1,920명을 대상으로 사학법 개정에 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64.6%가 “개정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한나라당이 임시국회 법안 처리를 사학법 재개정과 연계해 반대하는 것에 대해서도 “민생 관련 법안을 우선 처리하고 사학법 개정을 주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42.9%에 달했다. 반면 “법안 처리와 사학법 재개정은 별도로 다뤄져야 한다”는 주장은 28.5%, “사학법과 연계해 관련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은 28.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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