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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현대百, 개도국 어린이 돕기 이벤트
입력2005-06-14 17:12:34
수정
2005.06.14 17:12:34
현대백화점은 국제아동구호단체 `플랜코리아'와 함께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돕기 위한 ‘희망과 사랑의 캐릭터 티셔츠’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천호점, 신촌점, 목동점에서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톰보이, 버커루, 잭앤질, ASK 등 14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사진 작가 김중만씨와 아동미술가 이기섭씨의 작품을 담은 티셔츠를 선보인다. 가격은 1만5,000~2만5,000원선으로 일반 티셔츠보다 20~30% 저렴하며 판매금액의 10%는 플랜코리아에 기부할 예정이다. 상품본부 여성캐주얼 이성희 팀장은 “유명 브랜드의 인기 티셔츠를 저렴하게 구입하면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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