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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간시세] 잇단 안정책에 휴가철 임박 '관망'



잇따라 발표되는 정부의 부동산 관련 방침에 부동산 시장은 짙은 관망세로 돌아섰다. 휴가철을 앞둔 비수기라는 점도 작용했다. 지난 주 서울ㆍ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둔화됐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은 0.46%로 지난주(0.53%)에 비해 다소 상승률이 둔화됐다. 구별로는 성동구(0.9%), 서초구(0.8%), 강남구(0.72%), 송파구(0.64%), 광진구(0.47%), 양천구(0.46%) 등이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성동구 및 광진구는 서울숲 개장의 영향으로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강남권은 아파트 가격은 여전히 호가 강세가 이어졌다. 성동구에서는 응봉동 대림1차 41평형이 5억5,000만원, 서초구 반포동 한신 3차 50평형이 12억2,500만원 선으로 상향 조정됐다. 반면 강북구(-0.05%), 성북구(-0.03%), 중구(-0.02%) 등 3개구는 매매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신도시에서는 일산신도시의 후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번 주 들어 1.22% 올랐으며 그밖에 분당(0.69%), 평촌(0.54%), 산본(0.32%), 중동(0.12%) 순으로 많이 올랐다. 수도권은 평균 0.37%가 올라 지난주(0.4%)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판교 영향으로 성남시(1.79%), 군포시(1.15%), 화성시(0.86%), 과천시(0.75%), 용인시(0.73%), 안양시(0.64%) 등 수도권 남부지역 강세가 지속됐다. 전세시장에서는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아 거래가 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0.14%, 신도시 0.21%, 수도권 0.14%를 각각 기록했다. 서울지역에서 구별로는 송파구(0.43%), 금천구(0.41%), 광진구(0.36%), 관악구(0.23%) 등 강남권의 상승률이 높은 편이었다. 신도시 역시 대체적으로 안정세를 보여 분당이 0.29%를 기록, 가장 높았으며 중동(-0.05%)은 소폭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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